한국일보

하루 100달러로 즐기는 런던

2015-09-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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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달러 자전거 렌트에 13달러 연극

▶ 저렴한 여행코스.식당.할인사이트 소개

하루 100달러로 즐기는 런던

영국 런던의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London Eye’. 런던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지만 한 번 타는데 1인당 약 40달러를 내야된다.

영국 런던에서 1,000달러의 돈은 그렇게 큰 액수가 아니다. 하지만 100달러로 1,000달러를 쓴 만큼 재미있고 의미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영국의 유명한 ‘블랙 택시’를 타고 이동할 경우, 하루 100달러(6번 탑승시)를 쉽게 쓸 수 있다. 런던에는 지하철도 한 번 탈 때마다 약 4달러(하루 무제한 20달러) 정도로 비싼 편이다.

그러나 뉴욕의 씨티바이크처럼 런던에도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이 있다. 24시간에 대여하는데 3달러.
아침식사는 영국의 택시 기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Cabmen’s Shelter Fund’의 샌드위치를 약 5달러로 해결할 수 있다.


관광명소인 런던타워를 둘러보고 대형 대관람차인 런던아이(London Eye)를 타기 위해서는 약 80달러가 필요하다.

그러나 하루에 100달러로 관광을 해야 된다면 하나는 포기해야 된다. 365tickets.co.uk에 들어가보면 런던타워 관광 할인티켓을 약 27달러에 구할 수 있다.

런던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Maltby Street Market에서 치즈와 맥주(12달러)로 점심을 해결한 뒤 영국 입장이 무료인 British Museum과 Tate Gallery를 찾는다.

빠듯한 예산으로 일반 뮤지컬이나 연극을 보기는 힘들지만 세인트 제임스 극장에서는 약 13달러 정도로 연극이나 쇼를 볼 수 있다.

저녁식사는 이스트 런던 소재 ‘Tian Tian’ 식당을 추천한다. 이 식당에서는 맛있는 중국 요리를 약 13달러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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