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장년의 중후한 화음 들어보세요”

2015-09-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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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슈레이 남성 중창단

중장년 남성들이 하나 돼 한인사회에 친숙한 합창곡을 선사한다. 아슈레이 남성중창단(사진)은 10월1일 오후 6시 LA 한인축제 첫날 서울국제공원 무대에서 멋진 합창에 나선다.

아슈레이 남성중창단은 20년전 충현선교교회에서 시작됐다.

‘복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아슈레이 중창단은 종교 합창곡을 중심으로 매주 연습한다. 특히 아슈레이 중창단은 교회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 밖에서 합창으로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한다.


LA 한인축제 첫 날 이들은 ‘고향의 노래, 일어나 걸어라, 몽금포타령, 우정의 노래’ 4곡을 부를 예정이다. 중창단은 한인들에게 친숙한 민요와 대중가요를 위해 특별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 리더 역할을 맡은 박희만씨는 “단원들이 일을 하면서 수요일마다 시간을 내 합창연습을 하고있다”며 “LA 한인축제 무대에 서게 돼 기쁘고 지역사회 단합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213)276-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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