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 장학기금 마련 바다·장성규씨 공연

2015-09-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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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장학기금 마련 바다·장성규씨 공연

가수 바다가 지난 18일 열린 ‘2015 밀알의 밤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이자 한국 1세대 걸그룹 SES의 보컬출신 가수 바다가 지난 주말 남가주 지역 3개 교회에서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래로 ‘하나님의 선물’을 전했다.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이 주최한 ‘장애인 장학복지기금마련 2015 밀알의 밤’ 콘서트를 장식한 바다는 “이렇게 아름다운 자리에 설 수 있어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 왔다”며 “약간 불편함을 갖고있는 친구들을 섬기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 특별 출연한 클라리넷 연주자 장성규씨는 “저 역시 밀알장학생이다. 여러분의 사랑이 수많은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며 클라리넷 연주로 감동을 전했다.

남가주 밀알선교단은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181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 밀알의 밤 콘서트로 조성된 기금은 2016년 밀알 장애인 장학복지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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