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흑 커뮤니티 ‘건강박람회’ 공동 개최
2015-09-17 (목) 12:00:00
스캇 서 윌셔 주민의회 의장 (왼쪽부터), 멜바 카터 행사 위원장, 레티시아 케어모어 담당자.
한·흑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건강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윌셔주민의회(의장 스캇 서)와 흑인 단체 및 주류기업이 공동 주최하는 ‘에이징 판타스티컬리 페스티벌’로 오는 10월4일 오전 11시~오후 7시 유에스뱅크 크렌셔 지점 시민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을 통해 건강정보뿐 아니라 재무계획, 교육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방법을 제공한다.
건강박람회 멜바 카터 행사위원장은 “흑인 커뮤니티와 한인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 LA에 거주하고 있는 다인종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및 개선시키자는 목표로 건강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위해 한인 통역 봉사자들이 함께 자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박람회의 주요 협찬기업인 케어모어는 행사 당일 헬스케어 버스를 대동해 전문의를 통한 진단, 마사지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윌셔주민회의 스캇 서 의장은 “한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찾고 흑인사회와의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된 커뮤니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23)77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