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러브인뮤직 20일 정기연주회

2015-09-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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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인뮤직 20일 정기연주회

한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러브인뮤직 앙상블과 박윤재(앞줄 가운데) 음악감독.

제8회 러브인뮤직(대표 변홍진)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러브인뮤직은 흑인, 히스패닉 등타 커뮤니티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무상 악기지원 및 무료 레슨을 9년째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 음악봉사 단체로, 이번 연주회에는 수혜어린이와 가족들, 한인 자원봉사자등 약 300명 참가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뜻을 같이하는 전문음악인 ‘박트리오’와 소프라노 글로리아 안, 바리톤 장상근, 그리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러브인뮤직 앙상블(지휘 박윤재)이 특별출연, 무대를 빛내며 사랑과 나눔의 파워를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파헬벨의 캐논,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쇼팽의 에튀드, 베토벤의 바이얼린 소나타 5번, 그리고 오페라‘피가로의 결혼’과 ‘라보엠’의 아리아 등이고 피날레에는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모두 나와 ‘타이태닉’의 주제곡을 다함께 연주한다.

러브인뮤직은 현재 한인청소년회관(KYCC)과 울타리선교회 등 LA와 오렌지카운티의 5곳에서 자원봉사자 48명이 71명의 어린이들에게 매주 1시간씩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를 지도하고 있다.

www.love-in-music.com, (213)80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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