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직업교육센터 엄은자 원장(오른쪽)이 교육과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재미 한인직업교육센터(원장 엄은자)가 오는 10월5일 무료 직업학교를 개강한다.
엄은자 원장은 “초기 이민자 및 저소득 이민자에게 전문기술을 습득케 하여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적으로 의류관련 5가지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 수강생 모집 과목은 ▲컴퓨터 패턴사 ▲패턴사 ▲샘플메이커 ▲마킹그레이딩사 ▲샘플 실무반으로 각 12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기술을 배우고 싶은 일반인들은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며 각 과목은 선착순으로 패턴사반(15명), 샘플사반(8명), 컴퓨터패턴사 반 및 마킹그레이딩반(10명)으로 모집한다. 등록마감은 10월5일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자비로 부담을 해야 하고 교육시간은 오후 7~9시이다.
엄 원장은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8명의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아 실용적인 가르침을 줄 계획이며 실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 한인직업교육센터는 2004년 12월에 설립됐으며 2014년 기준으로 1,963명의 교육생이 졸업, 산업전선에서 일하고 있다.
문의 (213)487-1107, (213)200-5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