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체형·피부색·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남녀 맞춤 서비스

2015-09-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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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이상 헤어디자이너·가발 제작 기술 노하우 보유

■드림 터치

헤어스타일은 외모의 80%를 차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머리결과 스타일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이 ‘80%의 법칙’은 더욱 중요해 지는데, 안타깝게도 연로함에 따라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 또한 머리숱이다. 자연 탈모뿐만 아니라 유전적 요인, 건강 상태에 관계된 탈모 등 풍성하고 건강한 머리카락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이러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드림터치’(대표 린다 이)를 찾아보자.


이 대표는 “머리카락에 고민이 있는 사람은 무조건 와서 상담하면 된다. 부분 가발부터 맞춤 가발까지 모든 해결책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이에 상관없이 헤어스타일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으면 깨끗하고 생기 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완제품뿐만 아니라 부분 가발, 완벽 맞춤형 가발까지 자기 머리와 똑같은 자연스러운 가발로 변신이 가능하고, 편리함과 기능적 부분까지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며 ‘드림터치’를 소개했다.

여성들의 경우 두상에 맞는 완제품을 착용해 보고 얼굴형과 전체 피부 톤에 어울리는 색상, 색조화장 습관, 길이, 머리 숱, 잔머리 라인, 뒷 목선의 자연스러움,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서 내 머리와 같은 효과를 내는 스타일로 만들어 낸다. 가발에 헤어컷, 컬러링, 스타일을 더해 나만의 헤어스타일로 변신시키는 작업이다. 30년이 넘도록 헤어디자이너와 가발 제작 기술자로 일한 경험과 실력으로 일반인이 볼 수 없는 세세한 부분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는 이 대표의 손길이 닿으면 볼 때마다 감탄하는 정교한 작품을 만나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

공기가 잘 통하고, 가벼워 기존 가발의 불편함을 없앴고, 맞춤 가발의 경우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심어서 만들기 때문에 머릿결의 흐름까지도 자연스럽다. 곱슬머리, 두꺼운 직모, 흰머리 같은 개인의 특성까지도 고려해 만들기 때문에 기존 완제품과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요즘은 여성들의 정수리 원형탈모가 빈번하고,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가 많아졌다. 젊은이들의 경우 가발에 친근하지 않기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 번 알고 나면 신세계가 열린다는 설명이다. 흰머리 고민으로 머리 손질을 꾸준히 하기가 어려워 가발을 찾는 한인 여성들도 많다. ‘프리 스타일’로 그날의 기분에 따라 머리모양을 바꿀 수 있는 첨단형 가발, 탈부착이 가능한 부분 가발은 모발 연장, 컬러 포인트로 사용해 기분전환에도 그만이다. 특히 핀이나 클립을 사용하지 않는 부착형 가발은 마치 자신의 머리처럼 목욕과 수영 등 일상 생활을 해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볼륨을 살려주는 부분 가발은 감쪽같아 고민을 해결하고 아름다운 스타일링까지도 가능하다. ‘드림터치’에는 그야말로 헤어스타일의 변신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구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대표는 “비즈니스가 잘 되고 있지만 아직도 ‘드림터치’를 몰라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며 “‘드림터치’ 경험 후에 이토록 편리하고 쉬운 해결 방법이 있는 것을 알고는 그간의 마음고생이 억울해 눈물을 흘리는 손님도 있었다”며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머리카락을 한 올씩 심어서 제작하는 맞춤 가발의 경우 2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되고, 완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별도의 기다림 없이 바로 변신이 가능하다.

남성의 경우 ‘Buy 1 Get 1 Free’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른 스타일로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맞춤 가발은 1년의 워런티도 제공하고 있다. 방문 때 예약을 하면 시간제약 없이 충분한 상담을 할 수 있어 예약을 권장한다.


6가와 하버드 코너 병원 건물 6층에 위치하고, 건물 뒤쪽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소 3727 W. 6th st. #600, LA

▲전화 (213)382-8800


<글·사진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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