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원한 푸른 바다가 한 눈에

2015-09-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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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소재 호텔 크로이든

▶ 수영장.옥상서 플로리다 한가함 만끽

시원한 푸른 바다가 한 눈에

작년 8월 마이애미에 문을 연 호텔 크로이든

지난해 8월 문을 연 마이애미 소재 호텔 크로이든(Hotel Croydon)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고급 럭셔리 호텔’은 아니다. 하지만 수영장과 옥상(rooftop deck)은 플로리다의 한가함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옥상에서는 마이애미의 시원한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호텔 크로이든은 마이애미 샤핑과 식당가의 중심지인 링컨 로드(Lincoln Road)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유명 나이트클럽인 Liv와 럭셔리호텔인 Fountainebleau 등이 있다.

방은 작은 편이지만 침대에는 젤 메모리 폼 매트레스가 있고 화장실에는 C.O. Bigelow 미용 제품들이 있다. 룸서비스는 없지만 호텔내 ‘Tavern’이라는 식당이 있다.


이 호텔의 장점은 부대시설 및 서비스, 그리고 가격이다. 투숙객들은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왕래하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비치를 찾는 투숙객들을 위해 호텔은 타월과 라운지 의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파 서비스도 있다.

호텔 크로이든은 하룻밤 숙박비가 400달러를 넘는 호텔이 즐비한 마이애미에서 숙박비가 138달러부터 시작하는 보기 드문 부티크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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