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웨스트나일 감염 첫 사망자

2015-09-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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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세익 카운티 거주 65세 남성

올해 뉴저지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주 보건 당국은 패세익 카운티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지난 29일 사망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 뉴저지주에서는 총 7명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지역별로는 패세익 카운티에서 사망자를 포함해 2명, 버겐 카운티, 불링턴 카운티, 캠든 카운티, 글로세스터 카운티, 미드렉스 카운티에서 각 1명씩이었다.

대부분 젊은 사람들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려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뇌염과 뇌수막염 증세로 발전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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