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네임병원.,AKAM, 25개 과목 진료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과 재미한인2세의사협회 관계자들이 2일 ‘2015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협회 이창우, 양희곤, 제럴드 리 전문의, 홀리네임병원 최경희 부원장, 린다 마신컵 부디렉터, 린다 로센 디렉터.
홀리네임병원 제7회 무료 건강검진 기자회견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부원장 최경희)이 재미한인2세의사협회(AKAM)와 함께 ‘2015 무료 건강검진(Health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종합 혈액검사, 정밀검사, 전문의 검진과 상담 등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되며 콜레스테롤과 빈혈, 당뇨, 간 기능을 포함한 35가지 기본 혈액검사를 포함해 갑상선 초음파, 전립선암 검사 등 25개 진료 과목의 검진과 상담이 제공된다.
최경희 부원장은 “의료 보험이 없는 한인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매년 건강검진 행사를 무료로 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재미한인2세의사협회 역시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70명이 넘는 한인 전문의들과 200명에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한인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게 된다”고 소개했다.
종합 혈액검사는 19일과 20일 오전 7시~10시까지 홀리네임병원에서 실시되며 하루 최소 750명씩 이틀간 1,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정확한 결과를 위해 채혈 전 12시간 금식도 요구된다.
정밀검사는 일주일 뒤인 26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병원에서 실시된다. 정밀검사는 선착순이다. 또한 같은 날에는 종합 혈액검사를 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도 함께 실시된다. ▲예약 및 문의: 201-833-3399 <함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