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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아시안 사이드

2015-08-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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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과 서의 역사 문화 숨쉬는 곳

이스탄불의 아시안 사이드

매력의 도시 이스탄불은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 쪽으로 나눠져 있다.

이스탄불의 아시안 사이드

이스탄불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Moda 지역은 한 때 지역 유지들이 많이 살던 곳이다.

터키의 대표적인 도시인 이스탄불은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로 나눠져 있다.

유럽쪽 명소를 보기 위해서는 몇 시간을 줄을 서 기다려야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시아쪽은 인파가 적어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아나톨리아 지역의 길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안 이스탄불은 아름다운 숲과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부유층의 거대한 빌라 등을 볼 수 있다.
Beykoz 지역의 공원에는 ‘Kehdive Palace’ 궁전이 있으며 장미꽃밭과 소나무 길을 따라 식당들과 카페들이 늘어져 있다.


Kucuksu Pavilion로 아시아쪽 이스탄불의 명소 중 한 곳이다. 이 곳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한 제임스 본드 영화 ‘World is Not Enough’의 촬영장소로도 사용된 바 있다.
화려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Beylerbeyi Palace 궁전도 이스탄불의 볼거리 중 하나다.
Sumahan on the Water 호텔내 있는 ‘Tapasuma’ 식당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저녁마다 First Bosporus 브릿지의 화려한 조명 불빛쇼를 볼 수 있다.

Kuzguncuk 지역은 웅장한 교회들과 사원, 예쁘고 아담한 카페, 그리고 색색의 타운하우스들이 많아 결혼을 앞두고 화보를 촬영하는 커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동네에 Bir Kuzguncuk Dukkani에서는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Kuzguncuk 해안가에 있는 식당들의 가격은 비싸지만 조금 안으로 들어오면 Kosinitza와 Kuzguncuk Balikcisi 등의 식당에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택시를 타고 이스탄불에서 가장 높은 Buyuk Camlica 산으로 향한다. 해발 850피트의 이곳에서는 이스탄불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인근 Ottoman 커피하우스에서 헤이즐넛 케이크와 블랙커피를 마시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스탄불의 젊음을 느끼고 싶다면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Kadikoy 지역을 추천한다. 대학가인 만큼 밤이 되면 Kadife Street 선상에 즐비해 있는 바들이 인파들로 북적된다.

Moda 지역은 ‘터키의 샹젤리제’라고 불릴 만큼 고급 상점들이 많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Moda에는 또한 터키의 유명한 록스타였던 바리스 만코의 생을 그린 Baris Manco House Museum 박물관이 있다.

추천할만한 호텔로는 Sumahan on the Water(sumahan.com)와 Moda 지역의 더블트리 힐턴(doubletree3.hilton.co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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