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남녀 사랑을 맺어줍니다’

2015-08-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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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델 결혼정보센타

LA 한인타운 윌셔길에 위치한 ‘베델 결혼정보센타’는 조영철-메리 조원장 부부가 22년째 한인사회에서 ‘사랑지기’로 봉사하고 있는 곳이다. 수십년 가까이 되다보니 한인 부모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날만큼 났다. 등록된 회원이 현재 초혼 2000여명, 재혼 1500명에 달한다. 이중 상당수가 유수의 대학을 나온 고학력에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조원장 부부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건과 문화, 정서 등을 감안해 적절한 매칭상대를 선정, 소개해준다. 회원관리를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도 특징이다. 신청이 들어오면 가정이나 업체를 찾아가 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각종 정보를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49차로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방문 면담이 예정돼 있다. 북가주 지역은 지금까지 무려 48차례나 방문해 상담을 하고 많은 커플들을 맺어준 바 있다. 조원장은 “ 이 지역에 근거를 두신 분들의 많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미국에서 자란 자녀들과 같은 시기에 유학을 온 대상자들이며 집안, 배경 등을 맞춰 소개해준다.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일정액의 등록비만 내고 향후 결혼이 이뤄지면 성혼 사례금을 지불하면 된다.

주소 3600 Wilshire Bl. #830 Los Angeles, CA 90010
문의 (213)427-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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