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생명재단‘24시간 무료 의료상담 핫라인’ 운영
▶ 한국일보 후원
’24시간 무료 의료상담 핫라인’ 홍보차 25일 본보를 방문한 새생명재단의 정훈(왼쪽부터) 이사, 김세진 회장, 캐서린 김, 김윤황 이사가 핫라인 홍보 배너를 펼쳐 보이며 한인들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새생명재단(회장 김세진)이 한인 응급환자 및 무보험자를‘24시간 무료 의료상담 핫라인’이용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새생명재단은 이달 1일부터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손쉽게 조언을 구하고 각종 질병 대처와 예방대책 및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무료 의료상담 핫라인(718-640-5443)’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핫라인 홍보차 25일 본보를 방문한 김세진 회장, 캐서린 김, 김윤황, 정훈 이사 등은 "지난 3주간 30~40명의 한인이 전화를 걸어와 의료상담을 받았다.
그중 몇 명은 응급상황에서 전문의와 전화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질병에 대한 의심이나 증후는 있지만 여러 제약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한인들은 새생명재단 핫라인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나 각 분야 의료전문가로부터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현재 새생명재단 핫라인을 이용하면 가정의학•내과 김세진, 발전문과 한윤, 산부인과 임재희, 소아과 이완수, 신경내과 설흥수, 심장내과 박종현, 안과 이상우, 암•종양전문 정가브리엘 전문의, 유방암 외과 성갑제, 위장내과 조 사무엘, 치과 최은정, 호흡기 내과 김경미 등으로부터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 회장은 "새생명재단 전체 이사진의 과반수이상이 의료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만큼 앞으로 상담분야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상담진의 네트웍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 플러싱 소재 김세진 내과에서 무료 내원 진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한인 동포들이 무료 의료상담 핫라인을 활발히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