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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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기억력에 아군이냐 적군이냐

2015-08-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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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운 음주·커피 하루 3잔까지 ‘약’

▲알콜: 흥미로운 한 연구에 따르면 아군이다. 적당히 가볍게 음주하는 사람은 완전히 금주하는 사람과 술고래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0% 낮았다. 한 가지 이론은 와인 같은 알콜음료의 항산화 물질과 또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은 양호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설탕: 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2012년 동물실험 결과, 과당을 섭취하게 한 쥐는 미로를 빠져나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뇌가 활동하려면 당이라는 에너지는 분명히 필요하다. 포투히 박사는 “혈당 영향을 최소화 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것”을 조언했다.

▲커피: 하루에 3잔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65%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과학자들이 왜 그런지 확실하게 규명한 것은 아니지만, 뇌 순환에 카페인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나치게 카페인은 수면에 방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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