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얼굴에 맞는 생기 있는 입술을”

2015-08-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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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립메이컵 전략 살펴보기]

메이컵의 완성은 립메이컵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굴에 어울리고 생기있는 입술이 표현되어야 비로소 메이컵이 끝났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입술 피부는 연약하다. 그날의 컨디션이 바로 드러나는 부위로 조금만 피곤해도 갈라지고 심하면 피가 나기도 한다. 성공적인 립메이컵을 위한 립케어 전략을 알아보자.


입술보호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 두어라


입술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얇은 편이면서 땀샘과 모근도 없어 수분 손실이 급격히 일어난다. 트고 갈라진 입술을 손으로 뜯어내고 침을 바르면 수분 손실이 가속화되므로 당장 멈출 것.

메이컵을 하기 전 세럼과 스킨, 로션, 수분크림을 발라주듯 입술 보호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첨가된 제품이라면 더욱 좋다.


입술 전용 스크럽과 보습팩

입술 피부는 4~7일을 주기로 새롭게 표피가 생성된다. 신진대사가 빠르게 반복되는 부위이므로 잘만 관리하면 항상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입술에 생긴 각질은 스팀타월로 충분히 불려준 후 떼어내고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평상시 쓰는 입술보호제를 입술전체에, 입술라인보다 조금 넓게 듬뿍 발라주거나 에센스, 영양크림을 사용해도 된다. 수분이 달아나는 것을 막아주는 바셀린을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입술각질과 영양공급 간편하게 하는 법

수분감이 많은 크림을 입술에 충분히 바른 뒤, 솜이나 거즈, 면봉 등으로 닦아내듯 각질을 걷어낸다. 다시 크림을 듬뿍 발라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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