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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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 지루할 틈 없어요

2015-07-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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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Wi-Fi.영화.TV 시청. 비디오 게임 등

▶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만끽

요즘 여행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광범위한 항공사들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영화 및 비디오 서비스를 1등석이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 한해서만 제공해 왔으나 이제는 모든 승객들에게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왔다.

제트블루 항공사는 모든 승객들에게 텔레비전과 영화 서비스와 더불어 일부 노선에는 무료 Wi-F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역시 국내선 이용객들에게 Wi-F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의 버진 항공도 오는 9월부터 초고속 Wi-Fi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비록 좌석에 비디오 스크린은 없지만 승객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앱(app)을 설치해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있다.

이스라엘의 엘 알 항공은 승객들이 앱을 다운받아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50여개의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싱가폴 항공은 오는 8월부터 미국 노선 승객들에 한해 13인치 모니터를 통한 비디오 및 게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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