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의심 증상 뉴요커 감염안돼
2015-07-24 (금)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였던 뉴욕시민<본보 2015년 7월22일 A1면>이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
최근 아프리카 기니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신원 불명의 이 시민은 몸에 심한 열이 나는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21일 밤 맨하탄 벨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환자는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고 다음날인 22일 퇴원했다.
지난해 11월 뉴욕시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크레이그 스펜서 박사가 첫 에볼라 환자로 판명되며 뉴욕을 에볼라 공포에 몰아넣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