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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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

2015-07-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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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평화.고요함이 가득한 곳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

평화로운 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노스캐롤라이나의 애쉬빌을 추천한다.

산림 웅장한 피스카 국유림. 르네상스 풍 저택 즐비 빌트모아
거리 곳곳 넘쳐 흐르는 예술혼 등 즐길거리.볼거리 가득

여름철 여행객들은 해변가를 선호하지만 올해는 노스캐롤라이나 산속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 애쉬빌(Asheville)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블루 릿지 산(Blue Ridge Mountains)이 감싸고 있는 애쉬빌은 평화와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인근 피스카 국유림(Pisgah National Forest)에서는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고 Biltmore Estate에서는 프랑스 르레상스풍의 아름다운 저택을 볼 수 있다.


인구 8만7,000명의 애쉬빌은 보수적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보적인 도시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음악인들을 비롯한 예술가들이 눈에 띈다.

다운타운 소재 ‘Over Easy Cafe’의 오믈렛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침식사‘로 꼽힐 만큼 특별하다. 식당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Malaprop’s Bookstore and Cafe도 추천할만한 곳이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Moog Store에서 모든 악기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노스 렉싱턴 애비뉴에 있는 Voltage Records는 아직까지 레코드판(LP)을 판매하고 있다.

저녁식사로 적합한 식당은 맥주와 와인 종류가 즐비한 ‘5 Walnut Wine Bar’나 농어 요리로 유명한 ‘Table’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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