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이컵 변화 없이 섹시미 발산!”

2015-07-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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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미 어필에 제격인 ‘셀프 태닝’

올 여름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싶다면 셀프 태닝에 도전해보자. 태닝은 패션이나 메이컵에 변화를 주지 않고도 섹시미를 어필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를 만들어줄 셀프태닝 노하우를 전한다.


■ 태닝 전, 피부 정돈부터!

매끄럽고 탄력 있는 구릿빛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질 제거부터 해야 한다. 특정 부위에 각질이 많으면 고르게 태닝 되지 않아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닝 전 먼저 부드러운 타입의 각질 제거제로 전신의 각질을 없애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각질 제거 후 영양 공급은 필수다.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충분히 발라 피부결을 정돈한다.



■ 셀프 태닝, 어떻게 해야 하지?

태닝을 위한 기초단계가 끝났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인 태닝에 들어갈 차례다. 몸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태닝 오일을 몸 전체에 바른다. 태닝 제품은 발끝에서부터 점차 위쪽으로 바르고, 자세는 20~30분마다 한 번 씩 바꿔주는 것이 포인트.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피부가 고르게 타지 않을 뿐더러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태닝 방법만큼 시간도 중요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이 강해 이때 태닝을 할 경우 피부질환 및 주근깨나 기미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햇빛이 강하지 않은 오전 10시나 오후 5~6시 쯤 태닝해 자연스러운 구릿빛 피부를 만드는 것이 좋다.


■ 완벽한 태닝을 위한 시크릿 팁

1.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바디로션을 바르자!

태닝을 할 때는 팔꿈치나 목, 무릎 등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들 부위는 다른 곳보다 피부가 얇아 더욱 심하게 태닝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태닝을 하기 30~40분 전, 피부가 얇은 부위에 바디로션을 발라 피부가 지나치게 까매지는 것을 막도록 한다.

2.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태닝 오일을 선택하자!


태닝은 자외선 아래 피부를 장시간 노출시키는 만큼 피부 손상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사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태닝 오일을 도포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킨다. 태닝 오일 역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줄인다.

3. 태닝 시간은 3시간을 넘지 않는다!

오랜 시간 태닝을 하면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태닝 시간은 3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태닝을 할 때는 20~30분마다 한 번씩 쉬어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게 하고, 한 번에 완벽한 구릿빛 피부를 가지려 하기 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태닝해 자연스러운 브론즈 피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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