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납 라면’ 파문 확산…미국도 조사 나서
2015-06-12 (금) 12:00:00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인도에서 판매가 금지된 네슬레의 ‘납 라면’에 대한 조사에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네슬레는 11일 FDA가 지난주 인도에서 판매가 금지된 매기 라면 표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네슬레는 이메일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FDA가 인도에서 만들어진 매기라면 표본을 입수해 조사중이라는 것을 미국수입업자들에게 통보받아 결과를 알려달라고 했다"고 발표했다.
FDA측은 이와 관련, 매기 라면에 대해 조사하고 있지만 인도에서의 제품 회수가 미국의 제품에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네슬레는 미국에 직접 매기라면을 수출하거나 유통하지 않고 수입업자나 유통업자를 통하고 있다.
앞서 인도 식품안전 당국은 작년에 생산된 매기 라면에서 납이 허용기준치인 2.5ppm의 최대 6.8배가 검출됐다며 이 라면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했다.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