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스 있는 깔맞춤 블로킹 패션

2015-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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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블록을 구성한다’는 의미의 ‘블로킹 패션’이 잇 스타일로 떠올랐다. 두세 가지 컬러의 조화가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블로킹 패션. 일상에서 어떻게 연출해야 하는 걸까?


■ 처음이라 부담된다면? ‘베이직 컬러 블로킹’

컬러 맞추기가 힘들다면 가장 기본적인 블랙 & 화이트 컬러 원피스로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모노톤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다른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은 블로킹 패션의 기본이다.

여기에 브루노말리에서 출시한 코모다 클러치 백을 매치한다면 톤다운된 컬러로 어반 클래식(Urban Classic)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불금 블로킹 패션’

친구들과의 약속이 잡혀 있는 금요일에는 포인트가 될 만한 아이템으로 나만의 블로킹 패션을 연출해보자. 액세서리 대신 슈즈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막스 앤 스펜서’에서 출시한 기본형 미들 힐은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우아하고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불타는 금요일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들어 줄 것이다.


■ 여름휴가 시즌엔 ‘바캉스 블로킹 패션’

바캉스 블로킹 패션은 휴가를 더욱 블링블링하게 만들어준다. 에이치 커넥트에서 출시한 스트라이프 셔츠로 나만의 마린룩을 완성해 보자. 앞면과 뒷면이 다른 컬러와 패턴으로 디자인돼 있어 반전매력을 풍길 수 있다.

살짝 비치는 티셔츠와 레이어드 해 색다른 느낌을 주는 방법도 있다. 단, 상의와 하의를 다른 컬러로 입는 코디는 지나치게 현란한 느낌으로 촌스러워 보일 수가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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