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홍역 주의보
2015-05-30 (토)
뉴저지주에 홍역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저지보건국은 29일 미들섹스 카운티에 있는 장례식장에 참석했던 주민이 홍역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과 14일 미들섹스 카운티 포즈에 있는 플린 앤 선 장례식장에 참가한 사람들이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전후로 문제의 장례식장을 방문했던 주민들은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검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 당국은 홍역에 감염됐더라도 6월4일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홍역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한번도 홍역에 감염된 적이 없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 홍역에 걸리면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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