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연석·주지훈·연정훈, 여심 강탈 ‘수트’ 패션

2015-05-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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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하게 잘 차려입은 수트패션은 여심을 흔들어 놓는다. 따뜻한 봄,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에게 젠틀함으로 어필하고 싶다면 이들의 수트 패션을 참고하면 된다.


■ ‘맨도롱…’ - 유연석

딱 벌어진 어깨로 완벽한 수트 핏을 자랑하는 배우 유연석이 수트패션종결자로 등극했다.


유연석은 최근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을 통해 ‘로맨틱’으로 무장한 수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유연석은 체크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수트로 순정만화 속에서 나온 듯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특히 재킷 소매 끝에 달른 골드 컬러 버튼 디테일과 메탈 시계는 단정하면서도 품격 있는 수트룩을 완성하는 역할을 했다.


■ ‘가면’ - 주지훈·연정훈

배우 주지훈과 연정훈은 각기 다른 수트 패션으로 남성미 대결을 펼쳤다.

최근 공개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스틸컷에서 두 배우는 훤칠한 외모와 완벽한 수트핏을 바탕으로 상반된 매력을 과시했다.

주지훈은 블랙 컬러 수트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날렵한 넥타이를 매치해 수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슬림하게 떨어지는 넥타이는 섹시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컬링한 모발을 눈썹까지 내려 시크함을 더했다.


주지훈이 단정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면 연정훈은 한층 무게감이 느껴지는 수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폭이 넓은 실버 컬러 넥타이와 행커치프로 수트 패션에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또 이마를 드러낸 헤어 연출로 스타일링의 정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