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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도 낯익은 것처럼

2015-05-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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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자들 위한 스마트폰 앱

낯선 곳에서도 낯익은 것처럼

걸으면서 관광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보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사용자가 Live Trekker 앱을 통해 프랑스 파리를 걸어 관광한 루트가 빨간색 선을 통해 찍혀있다.

걷기를 좋아하는 도보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Apps)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애플과 앤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많이 설치하고 있는 도보자들을 위한 앱은 마치 걸어온 길에 빵 부스러기를 떨어뜨리는 것처럼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도보자 앱 사용자들이 알아둬야 할 것은 대부분의 앱들은 배터리 사용도가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잘 모르는 지역에서 사용한다면 전화기 충전기를 갖고 다녀야 된다. 또한 낯선 곳을 방문할 경우에는 앱에 대한 사용방법을 충분히 습득한 뒤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도보자용 앱을 살펴본다.

▲ Trails
이 앱은 도보자가 걷는 거리, 시간, 속도 등 각종 정보를 인식하며 걷기와 자전거타기, 인라인 스케이팅 등을 구분할 줄도 안다.
걷기를 시작할 때 ‘Start’를 누르면 그 때부터 앱은 사용자가 걷는 루트의 지도를 그리기 시작한다.
아직까지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 가격은 무료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1.99~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 Live Trekker
이 앱의 사용자들은 걷기를 마친 뒤 자신이 걸어온 루트를 지도와 합성해 볼 수 있다.
사용자가 걸어온 길은 빨간색 라인으로 표기돼 있어 내가 도시에서 얼마나 걷고, 또 어디로 걸어왔는지 볼 수 있다.
애플과 앤드로이드용이 있으며 무료이다.

▲ Glympse
이 앱은 내가 현재 위치해 있는 정확한 곳을 다른 사람들에게 바로 알려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위성을 통해 보이는 street views로 내가 지금 어디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애플과 앤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모두 다운받을 수 있다.

▲ MapMyWalk
이 앱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 걷기를 운동 삼아 하는 사람들을 위한 ‘피트니스 찰렌지’ 등 재미있는 옵션 기능이 있다.
애플과 앤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무료이지만 ‘광고 뜨기’가 없는 버전(ad-free version) 사용하려면 한 달에 5달러99센트, 또는 1년에 29달러99센트를 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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