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바이블 컨퍼런스 기금모금 음악회

2015-05-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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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4일 언약교회 등 3곳서

▶ 이스트만 음대 학생들 출연

LA 바이블 컨퍼런스 기금모금 음악회

LA 바이블 컨퍼런스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에 출연하는 이스트만 음대 학생들.

LA 바이블 컨퍼런스 기금모금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뉴욕의 명문 음악대학인 이스트만 음대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출연해 지금껏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22일 오후 8시에는 그린힐스침례교회(담임목사 정기정)에서 열리며 이어서 23일 오후 7시30분 로스앤젤레스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 24일 오후 6시 언약교회(담임목사 오경환)에서 각각 열린다.

약 1시간30분 정도 진행될 음악회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로 두 명의 사회자가 연주곡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세와 2세, 한인과 타민족 청중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다,음악회에 출연하는 8명의 연주자들은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이스트만 음대에서 석사·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소프라노 김현지, 오보에 이지원, 피아노에 정예원과 김가을, 바이얼린에 이효경과 박지은, 비올라 나찬미, 첼로 신지인 등이 3일 동안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찬송가, 복음성가, 클래식곡 등을 다양하게 연주한다.


한편 LA 바이블 컨퍼런스는 오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채프만 유니버시티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의 모든 수익금은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청년들의 등록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문의 (213-598-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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