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객에 A형 간염 주의보
2015-05-07 (목)
멕시코 휴양지 여행객들에게 A형 간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욕시보건국은 6일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유명 휴양지 멕시코 칸쿤 지역의 마야 유적지인 툴럼을 방문한 미국인 27명이 A형 간염균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특히 그중 11명이 뉴욕시 거주자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발표했다.
보건국은 지난 2주간 해당 지역을 방문한 뉴욕 시민들은 가능한 빨리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간염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고 했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음식 및 식품을 매개로 주로 구강을 통해 감염되는 급성 질환으로 황달증세와 함께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시약감,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한다.
<천지훈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