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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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출산율 70년래 최저

2015-04-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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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출산율이 7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며 인구 구조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욕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뉴욕시에서 태어난 아기는 전년보다 3.4% 감소한 12만457명으로 1936년래 가장 적었다.

인종 간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아시안의 출산율은 거주 인구 1,000명 당 17.1명으로 가장 높았고, 낙태율이 높은 흑인은 1,000명당 12,7명을 출산하는데 그쳤다. 지열별로는 유태인의 밀집 거주 지역인 브루클린 보로팍의 출산율이 1,000명당 27.9명으로 가장 높았고,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는 1,000명당 5.5명으로 가장 낮았다. <김소영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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