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본의 후안무치

2015-04-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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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선 / 흥사단 뉴욕지부

4월29일 아베 일본 총리가 연방의회에서 연설을 한다고 한다. 일본의 범죄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를 하지 않으면서 연방의회 연설을 하려는 아베에 대해 ‘후안무치’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이날은 의도된 일본 야욕의 날이다. 아베가 연방의회에서 연설하는 4월29일은 2차 대전의 전범 히로히토가 태어난 일이다. 1932년 일본은 상해에서 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일명 ‘천장절’ 행사를 갖는다.

그러나 같은 날 우리의 윤봉길 의사는 상해 홍구공원 의거로 한국인들의 애국과 애족의 표본을 보여줬다. 지금 우리도 그런 정신과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속한 단체는 이날 ‘애국가 누가 지었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가지려고 한다.

지피지기(知彼知己)라고 했듯 일본을 이기려면 먼저 우리 자신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방 70년을 맞으며 우리 모두 애국과 애족을 생각하며 몸과 마음을 바로 가져야 하겠다. 그리고 4월29일 거사를 결행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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