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1세·2세 공감할 수 있는 화장 장례서비스
■ 서니사이드 장의사
기업화된 큰 공원묘지나 장의사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과 깊은 위로를 주기 위한 장례업체 ‘서니사이드 장의사’ (대표 찰스 안)가 개업했다.
매장과 화장, 한국어와 영어라는 서로 다른 형태의 문화가 익숙한 이민 1세와 2세들의 간극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화장 장례문화를 만드는 것이 서니사이드의 운영 목표. 화장을 선택하더라도 보통 장례와 같은 절차로 고인을 모시고, 원하는 장소에서 예식을 치를 수 있으며, 화장 후 유골함을 장지에 매장하는 하관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화장 서비스를 위한 비용은 기본 1,200달러부터 시작한다.
화장 서비스는 “묘지 사용료 및 매장에 드는 비용 2,000~4,000달러보다 저렴해 경제적이며, 헌화식과 취토 등을 포함한 친환경적인 하관예배가 장점”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 된 프로그램과 주보를 준비하여 예식에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영어로 작성한 고인의 일대기는 2세들에게 귀중한 선물을 주는 써니사이드만의 고품격 서비스다.
안 대표는 “장례식은 고인의 귀한 삶을기리고 정리하는 동시에, 제대로 된 마지막을 장식하며, 이별의 슬픔과 아픔을 극복하는 중요한 힐링의 시간”이라며 “때문에 비용이나 방법에서 자유로워져야 하며, 자신의 장례식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며 서니사이드의 맞춤형 화장 장례 플랜을 소개했다.
지금 서니사이드의 상조나 생명보험에 가입하면 월 20달러의 비용으로 화장 서비스, 맞춤형 장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한편 서니사이드의 숙련된 12명의 장의사 직원들은 차량안내, 조문객 안내, 공원묘지 하관예배 담당, 사망진단서 등 각종 문서작업 및 행정업무까지 도맡아 갑작스러운 이별로 경황없는 유가족들을 성심껏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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