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패션용’이 ‘운동용’보다 많이 팔려
2015-04-18 (토) 12:00:00
’운동화를 달리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패션용으로 신는다’
운동화(Running Shoes)의 용도가 바뀌고 있다. 달리기 등 운동을 위한 기능성 운동화보다 이제는 패션용 운동화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월스트릿 저널은 스포츠산업 통계업체인 스포츠원소스(SportsOneSource)의 자료를 인용해 4월 11일 기준 최근 1년간 미국에서 판매된 ‘패션용’ 운동화는 4,980만 켤레로 ‘운동용’ 제품(3,730만 켤레)을 크게 넘어섰다고 17일 보도했다. 직전 1년 동안은 운동용이 4,120만 켤레가 판매돼 패션용(4,070만 켤레)을 소폭이지만 앞섰다.
하지만 최근 1년간 점유율은 패션용이 56%, 운동용이 44%로 크게 역전됐다. 가격대로 구분해 보면 고가 운동화보다는 저렴한 제품으로 소비가 바뀌었다. 기능에 초점을 맞춘 125달러 이상 운동화의 판매 건수는 1년 동안 18% 줄었지만 125달러 미만 가격대 운동화는 8%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