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지엔 낭만. 멋 가득한 곳
▶ 문화.패션.예술의 중심지
낭만이 저절로 느껴지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연인들이 춤추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레프트 방크(Left Bank)는 파리지엔의 낭만과 멋이 느껴지는 문화와 패션, 예술의 중심지이다.
라틴쿼터의 자갈길을 걷거나 느티나무가 즐비한 ‘St. Germain-des-Pres)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로버트 도아누 사진의 주인공이 돼버린 듯 파리의 매력에 빠져버린다.또한 에펠탑은 전 세계 그 어느 건축물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에너지가 있다.
프랑스 음식을 맛보길 원한다면 인터넷 웹사이트인 ‘Paris by Mouth)를 통해 3시간짜리 음식 관광 투어를 추천한다. 가격은 1인당 약 100달러.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Chez L’Ami Jean’ 식당에서는 주방 창문을 통해 주방장인 스테판 제고의 요란(?)한 요리방식을 직접 볼 수 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Semilla’ 레스토랑도 파리에서 ‘뜨는 식당‘ 중 한 곳이다.점심은 생제르망에 있는 ‘Le Comptoir du Relais’를 적극 권장한다. 식당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을 파리에서 쉽게 볼 수는 없지만 이 식당에는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예술 애호가라면 몽파나세 묘지 건너편에 있는 ‘Cartier Fondation’과 ‘Fondation Henri Cartier-Bresson’ 미술관을 추천한다.
가볼만한 카페로는 피카소와 시몬 드 부보아가 즐겨 찾던 ‘Cafe de Flore’가 있다.
Boulevard Raspail 거리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구수한 양파향을 맡을 수 있다. 양파와 감자, 치즈로 만든 ‘onion galettes’가 거리를 따라 늘어선 10여개의 밴더들에 의해 구워지기 때문이다.
초콜렛을 좋아한다면 ‘Pierre Cluizel’s Un Dimanche a Paris’에서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꿈같은 초콜릿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호텔로는 1827년 지어진 ‘L’Hotel (l-hotel.com)과 ‘Hotel Recamier (hotelrecamier.com)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