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능단체 회원 교육 세미나 봇물

2015-04-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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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선스 취득갱신.단속규정 정보 제공 시간 등 잇달아

뉴욕 한인 직능단체들이 바뀌는 조례 및 단속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각 단체들은 일자리 확보 등을 위해 회원들의 라이선스 취득 등을 돕기 위한 교육 세미나도 연이어 계획하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교육이 올 봄 진행될 전망이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는 오는 26일 하이드로 카본 기계 관련 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 현재 대부분의 업소들은 퍼크 기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오는 2020년까지는 하이드로 카본 기기로 교체해야 한다.


하이드로 카본 기기가 10만 달러 수준으로 비싼데다 스프링 쿨러 등 부수적인 설비비용 추가가 불가피해 업주들의 상당수가 기기 교체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하이드로 카본 기기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뉴욕시 소방국이 화재 위험 등과 관련한 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하이드로 카본 기기에 대한 정보와 단속 대비요령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자격증(C-92, C-93) 취득과 관련한 요령도 제공할 방침이다.

뉴욕한인기술인협회는 마스터 플러머 자격 확대에 대비한 기술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뉴욕시는 현재 마스터 플러머 자격증 발부를 일정 개수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자격증 소지자가 자격증을 포기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아니면 마스터 플러머 자격증 확보가 요원하다는 설명이다.

김일영 회장은 “마스터 플러머의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마스터 플러머 한명이 작업을 감당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달 발생한 이스트 빌리지 폭발 사고가 배관공사와 관련이 있고 따라서 마스터 플러머 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주는 방향으로 법안이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비해 회원들을 위한 가스 자격증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한인건설협회는 오는 23일 협회 사무실에서 주택수리면허(HIC)와 현장감독 면허 교육을 실시할 에정이다. 김영진 회장은 “이민 1세대들이 현장에서 뛰는 주축을 이루기 때문에 면허를 따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며 “이들의 합격을 돕기 위해 협회 차원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는 이달과 내달, 보험라이선스 갱신 교육 및 직업 박람회 개최를 준비중이다. 특히 1.5세, 2세 보험인들의 양성을 위해 타민족 협회와 손을 잡고 직업 박람회를 대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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