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부문 근로자 5년전보다 4.4% 올라
▶ 재정정책연구소 자료
뉴욕시의 임금이 불경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정책연구소(FPI)가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월 뉴욕시의 민간부문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 34.06달러로 4.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의 2배로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함께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취임 후 교사와 소방관, 지방정부직원 등 공무원 25만 명에 대한 임금인상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공공부문의 임금 일부도 이미 인상됐다.
뉴욕시에서 지난 2009년~2014년까지 5년간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유치원교사(Preschool Teacher)’로 연봉은 36% 증가했다. ‘형사 & 범죄수사관(Detective & Criminal Investigator)’은 30%로 그 뒤를 이었다. 치과의사와 기자 및 특파원, 정신 및 행동장애상담가 등은 각각 7% 증가했고 버스운전사와 치과위생사는 5%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임금이 하락한 직종도 상당수 됐다.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직종은 안무가(Choreographer)로 -24% 감소했다. 뒤 이어 부동산중개인 -23%, 건물청소노동자 -22%, 시계수리공 -18%, 금융 상담가 -8%, 인테리어 디자이너 -4%, 베이커 -3%, 웨이터& 웨이트레스와 성직자 -2% 순이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