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대도시 술집 대형 칵테일 서비스
2015-04-03 (금)
대형 칵테일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의 대도시의 일부 바(bar)들은 3~4명이 마실 수 있는 크기의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Large format drinks’라고도 불리는 대형 칵테일은 여러 형태로 음주 애호가들을 유혹한다. 그리니지 빌리지의 지하 바인 ‘The Up & Up’은 375~750밀리리터에 달하는 대형 마르티니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맨하탄 이스트사이드 소재 ‘Dirty French’는 보드카와 토마토 주스를 섞은 블러디매리 칵테일을 대형 피처(pitcher)로 팔고 있다. 맨하탄 미드타운에 있는 ‘NoMad Bar’는 작년 여름부터 작은 항아리 크기의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소재 ‘Honeycut’는 백팩(backpack) 형식의 가방에 대형 컵과 빨대가 달려 있고 그 안에 각종 칵테일을 넣어 마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대형 칵테일의 가격은 45~150달러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