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급 15달러 인상투쟁 캠페인 동참

2015-04-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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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노조.빈곤퇴치 운동가 그룹

뉴저지도 ‘시급 15달러 인상투쟁’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달 말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시간당 급여 15달러 인상투쟁’에 동참을 선언한 가운데 뉴저지주 노조와 빈곤퇴치 운동가 그룹 등이 2일, 이달 15일로 예정된 ‘시급 15달러 인상투쟁 전국 시위’에 동참키로 한 것.

‘뉴저지 일하는 가족 연맹(NJWFA)’과 서비스 업종 인터내셔널 노조(SEIU) 산하 여러 지역 노조는 이날 맥도날드 등 전국의 패스트푸드 매장 종업원들이 약 2년 전부터 주도해온 시급 인상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캠페인 동참을 밝혔다. ‘시급 15달러 인상투쟁 전국 시위’는 이달 15일 전국 200개 이상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처럼 ‘시급 15달러 인상’ 요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맥도날드는 지난 1일, 오는 7월부터 직영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임금을 10% 인상<본보 4월2일자 C2면>하겠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 직원들은 조만간 10달러 이상의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미 노동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평균 시급은 9.38달러로 식당 종업원의 9.28달러보다는 높지만, 유통업계 매장 종사자의 10.29달러보다는 낮다. 최저임금 시급 15달러는 현재 시애틀이 2017년, 샌프란시스코가 2018년 각각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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