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아시아 지역, 국제선 환승객 관광상품 봇물

2015-03-27 (금)
크게 작게
아시아 지역, 국제선 환승객 관광상품 봇물

일본의 대도시 중 하나인 나리타. 나리타 관광공사는 나리타 국제공항 환승객들을 위한 무료 시내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기를 갈아타기 위해 장시간 공항에서 대기해야 되는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 상품들이 아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 싱가폴, 호주, 홍콩, 태국, 아랍 에미리트 등 아시아 지역의 공항들은 환승객들을 위한 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의 경우, 1~5시간 코스의 서울시내 무료 관광 패키지가 있다.

태국의 수완나폼 공항의 BTS 스카이트레인을 타면 행정 건물과 박물관들이 많이 있는 파이아 타이 지역까지 18분만에 갈 수 있다.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또한 환승객들을 위한 무료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나리타 관광공사가 제공하고 있는 이 관광 프로그램은 자원 봉사자들이 가이드로 나서 환승객들에게 나리타의 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 소재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에서는 공항 링크 기차를 타고 세계적인 명소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또한 전철을 타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르즈 칼리파 건물까지 갈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