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들의 눈동자는 검은 갈색이다. 반면 서양인의 경우 파란색 계열을 많이 띤다.
이러한 눈동자 색깔의 차이는 홍채 속에 들어있는 멜라닌 색소의 량이 인종별로다르기 때문이다.
멜라닌 색소가 많이 들어있을수록 검게보이고 적게 들어있을수록 푸른색의 눈이 탄생하는데 서양인의 경우 동양인에 비해 함유량이 적은 것이 일반적이다.
머리카락도 마찬가지여서 멜라닌이 많으면 검은색, 적으면 금발이나 갈색머리가 된다.
동양인은 검은머리에 검은 눈동자가 많은데 비해 서양인은 금발에 푸른 눈이 많은 이유이다.
한편 눈동자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면 눈이 자외선에 손상될 개연성이 높아진다. 이같은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선글라스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