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를 가르치면 좋은 점
2015-03-24 (화) 12:00:00
대가족 제도의 붕괴와 정보화 사회로 이행되면서 무질서한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효심이 차차 퇴색하면서 부모의 역할 또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부모가 앞장서서 효도를 가르쳐야 한다.
자녀들에게 “출필고(出必告) 반필면(反必面)”을 생활화 시키자. 즉, 외출할 때는 누구와 무엇을 하려고 나가며 언제쯤 돌아올 것인가를 말하고 돌아와서는 누구와 무슨 일을 하고 왔는지를 말하여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하겠다. 이렇게만 한다면 세 가지 좋은 점이 자연이 생긴다.
첫째, 자녀들의 교우관계를 알 수 있고, 둘째, 자녀의 비상시 연락을 확인할 수 있으며, 셋째, 자녀와 대화를 자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적어도 부모와 자녀 간에 이 정도의 관심과 접촉은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저녁에 가족이 모여도 각자 스마트폰을 들고 앉아 대화 없이 시간을 보내니 슬픈 일이다. 이런 시간을 가족의 대화시간으로 삼아 부모가 자녀의 잘한 것은 격려해주고 관심사항은 함께 의논해 주며 고민거리는 함께 해결하여 주는 시간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부모와 자녀는 마음이 편하여 건강하게 되고 모든 일도 술술 풀려 집안에 축복이 넘칠 것이다.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사람들에게 누구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은가 물으면 대부분 가장 먼저 부모님께 전하고 싶다고 한다. 효도는 부모를 잘 섬기는 일이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마음에 이미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