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안에 봄을 심으세요

2015-03-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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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트가든센터, 한국 토종 과실수 묘목.야채 씨앗 등

▶ 미전역 독점판매

봄기운이 완연해 지면서 집안에 텃밭을 가꾸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흙을 만지는 텃밭 가꾸기는 대도시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고 수확의 기쁨까지 덤으로 안겨 줘 한인사회에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최근 들어서는 뒷마당이 있는 주택 거주 한인은 물론 아파트 거주 한인들도 집안에서 야채를 키우는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있어 묘목 및 야채 씨앗 판매 업소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국 토종 과실수 묘목과 야채 씨앗 등을 미전역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홀트가든센터(대표 박 마이클)’에 따르면 매년 봄철이면 뒷마당에 텃밭이나 과수원을 만들려는 한인들의 문의가 전국 각지에서 쉼 없이 걸려온다.

홀트가든센터는 올 봄 85달러 과실수 묘목을 55달러에 판매하는 ‘2015년 봄맞이 대세일’을 실시, 한인들의 텃밭 가꾸기를 지원하고 나섰다. 단 과실수 묘목은 최소 5그루(275달러)이상 주문이 요구되며 UPS 비용(약 50달러)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홀트가든센터가 올 봄 내놓은 추천 상품은 사과(후지)와 배(신고, 나주, 신세기, 20세기), 감(단감, 연시), 복숭아(백도, 황도, 천도), 감복숭아, 대추, 매실(일본품종)나무 등이다. 식수 후 1년이면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묘목들로 농법을 직접 지도한다.
마이클 박 대표는 “지난 36년간 640에이커 농장에서 직접 묘목을 키우며 좋은 종자만을 걸러 냈다”며 “과일나무는 품종이 생명으로 과실수와 야채 등 한국 토종 최상품 묘목과 씨앗, 그리고 일본 등지에서 확보한 최고의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 바람이 불면서 야채 씨앗 주문도 늘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들어 아파트 등 실내에서 야채를 키우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한국 토종 야채 씨앗은 동원에서 직접 독점으로 수입해 미전역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봄철 가장 인기있는 한국 토종 야채 씨앗은 고추(12종)와 깻잎, 쑥갓, 상추로 과실수를 주문하는 경우 동봉, 배달된다. 다만 야채 씨앗만 주문하는 경우는 최소 30봉지를 주문해야 한다. 야채 재배 역시 홀트가든센터가 직접 농법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더덕과 도라지,무, 오이, 호박, 가지, 파, 부추, 시금치, 취나물, 치커리, 우엉, 고들빼기, 우슬초, 냉이 등 수백종류의 야채 씨앗도 판매하고 있다. ▲한국 토종 과실수 묘목 및 야채 씨앗 문의: 909-625-457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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