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언어
2015-03-18 (수) 12:00:00
몇 년 전 읽은 게리 체프맨의 ‘5가지 사랑의 언어’란 책을 최근에 다시 읽었다. 책 내용은 우리가 각자 다른 언어를 쓰면 소통을 못하니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해야 하는 것처럼 사랑을 느끼거나 누군가에게 느끼게 하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5가지 유형은 달콤한 말로 사랑한다 말해주거나 칭찬했을 때, 선물했을 때, 설거지나 집 청소같은 서비스를 해줬을 때, 안아준다거나 피부 접촉을 했을 때, 또는 함께 시간을 보낼 때 느끼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내가 선물을 받으면 사랑받는다고 느낀다고 해서 상대방도 그러리란 건 착각이고 오산이며 그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주는 노력을 해야 관계가 원만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책을 다시 읽으며 느낀 것은 언어를 이해하면 문화나 음식, 노래, 사람들도 이해하게 되고 좋아지는 것처럼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그 사람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 사람의 세상에도 관심이 있어진다는 확신이었다. 또한 필요와 환경에 따라 사랑의 언어도 바뀔 수가 있고 여러 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언어가 바뀌었으면 이를 알리는 것도 내가 상대방의 것을 알아야 하는 것만큼 중요하고 내가 상대방의 언어가 무엇인지 안다고 방관하지 말고 꾸준히 관심을 갖고 어떠한 언어의 변화가 있나 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