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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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앨러지가 달려온다

2015-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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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2~3주내 기승 전망

3월 중순에 접어들며 봄의 불청객인 꽃가루 앨러지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미 미서부와 중부에서 시작된 꽃가루가 빠르게 동부로 이동하며 2~3주 내 꽃가루 앨러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꽃가루 앨러지는 코 막힘, 콧물, 눈 충혈, 재채기,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앨러지 시즌에 대비해 ▶우선 자신이 앨러지 증상을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 신발을 실내로 들여오지 말고 ▶가끔 에어컨을 틀어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며 ▶꽃가루 등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을 것 등을 당부했다. CDC에 따르면 미국인의 8%가 매년 봄 앨러지로 고생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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