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대마초 빠르게 확산 중년 여성층에 인기
2015-03-11 (수)
전자담배를 닮은 전자대마초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전자대마초는 지난해 4월 처음 시장에 나온 뒤 오락 및 의료용 마리화나 이용이 합법화한 워싱턴 주에서 7만5,000개가 팔렸다.제조업체 측은 올해 50만 개가 팔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한 콜로라도와 오리건 주 등으로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일반 소매상들은 전자대마초가 젊은 층보다는 아무래도 경제력이 있는 40~60대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모든 사람이 전자대마초를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중독관련 연구자 상당수는 그동안 전자담배가 실질적인 흡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10대들은 특히 더 취약하다.또 향정신성 물질인 THC의 경우 성장하는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청소년의 집중력이나 기억력을 저해하며 정신질환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내용이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