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타고 과거의 낭만 속으로
2015-03-06 (금)
▶ 뉴욕시 곳곳 근대.19세기 테마 축제 잇달아
130여명이 넘는 음악인들이 참가하는 뉴욕 재즈 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5월3일 ‘살롱’에서 열린다.
타임머신은 존재하지 않지만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 가는듯한 기분을 만끽해주는 곳들이 뉴욕시에 몇 군데 있다.
갠세부트 팍 루프탑(Gansevoort Park Rooftop)에 위치한 ‘The Salon’에서는 1920년대와 30년대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린다. 스윙댄스와 ‘린디합’(Lindy Hop) 춤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가볼만하다.
오는 5월3일에는 16개 밴드와 8명의 솔로 피아니스트를 비롯, 총 130여명의 음악인들이 참가하는 ‘뉴욕 재즈 축제’(New York Hot Jazz Festival)이 열린다.
또한 월가 인근의 다운타운 어소시에이션(Down Town Association)에서는 1920년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상하이 머메이드’(Shanghai Mermaid)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오는 4월26일에는 ‘Old Stone House of Brooklyn’에서 19세기 소사이어티(Nineteenth Century Society) 주최로 빅토리아 시대를 테마로 한 축제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