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근로자 최저임금 7달러50센트
2015-02-25 (수) 12:00:00
뉴욕주에서 팁을 받는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현행 시간당 5달러에서 올해 말 7달러50센트로 인상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임금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팁 받는 근로자 최저임금 권고안’<본보 2월3일자 A8면>을 노동국장이 승인했으며 이는 오는 12월31일부터 곧바로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뉴욕주에서는 식당과 네일살롱, 미용실, 호텔 등에서 일하며 팁을 받는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5달러로 일반 노동자 최저임금인 시간당 8달러75센트보다 낮게 책정돼 있다.
뉴욕주는 이번 인상안 승인으로 주내 팁 근로자 22만9,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팁 근로자라고 하더라도 낮은 임금으로 생활고에 시달려서는 안된다”며 “최저임금과 더불어 팁 근로자의 임금을 모두 올려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2016년 12월31일까지 뉴욕시와 뉴욕주 최저임금을 각각 11달러50센트와 10달러50센트까지 올릴 계획이다.<조진우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