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14만7,000대 리콜
2015-02-24 (화) 12:00:00
메르세데스 벤츠가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4만7,000대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2013~2015년 출고된 벤츠 E클래스와 CLS로 세단과 왜건형 모두 포함되며 E350과 E400·CLS550· E550·E63·CLS63·CLS400·E400 등의 모델이다.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문제가 된 부분은 엔진의 진동·소음을 막기 위한 부품인 고무 실(seal)이다. 회사 측은 "이 부품이 자동차 보닛을 열고 닫을 때 엔진룸 안쪽에 떨어질 수 있고, 이 부품이 엔진 배기 계통에 달라붙을 경우 화재가 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리콜은 다음 달 중순 시작된다.
벤츠는 지난 16일에도 비슷한 결함으로 유럽과 중국에서 2012~2014년에 출고된 E클래스와 CLS 차량 등 14만9,000여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