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레딧카드 결제사기 ‘419 스캠’주의

2015-02-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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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크카드서비스, 아프리카 사기단 한인업주 등 타깃

최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대형사기 조직단의 크레딧카드 카드 결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카드 프로세싱 및 리테일 서비스 업체인 뱅크카드 서비스는 올 들어서만 자사 고객에게 사기로 결제 대금을 요청한 사례가 3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로 아프리카 사기조직에 의해 벌어지는 인터넷 사기를 이르는 ‘419 스캠’은 해킹으로 도용한 카드 정보로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물건 배송시 자신들이 지정한 허위 배송업체에 배송비를 결제하도록 하는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


뱅크카드서비스 측은 "LA 홀세일 업체를 비롯해 전국의 한인 의류 업체에 자신이 코트디부아르, 아이보리코스트 등 아프리카에서 의류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도용된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하려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며 "다행히 업주들이 사기를 사전에 인지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최저 3,000달러에서 8만 달러까지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고 전했다.

업체는 카드 도용 사기를 당하면 차지백으로 이어져 업주는 물건값과 차지백 비용, 배송비 피해를 한꺼번에 입게 될 수 있다며 아프리카 국가로부터의 물품 구매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뱅크카드서비스는 이와 관련한 문의에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1-888-339-01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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