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박4일 SF·요세미티 관광상품 출시

2015-02-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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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목·금 출발, 금문교 도보 횡단

■ 삼호관광


삼호관광이 LA 한인여행업계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3박4일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삼호는 그동안 빡빡한 일정으로 운영해오던 기존의 2박3일 상품을 보다 여유 있는 일정으로 고객들이 샌프란시스코와 요세미티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3박4일로 변경해 오는 3월1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 출발한다. 상품가격은 389달러.


기존 2박3일 관광에서는 여행객들이 요세미티와 샌프란시스코를 하루 만에 둘러보도록 일정이 짜여 고객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샀었는데 삼호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일정을 하루 늘리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다.

물론 일정이 하루가 늘어나 숙박비와 식사비가 추가돼 관광요금은 기존 상품보다 비싸졌지만 저가 경쟁에서 탈피해 고품격 여행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삼호 측의 굳은 의지다.

새로운 3박4일 상품에서는 요세미티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각각 하루씩 머물 수 있기 때문에 관광의 질을 높여 제대로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새 코스의 장점은 샌프란시스코의 상징물인 금문교를 도보로 건너는것이 추가된 것. 시간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약 2.7km인 금문교를 걷는 경험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스티브 조 삼호관광 상무는 “요세미티에서는 ‘칙칙폭폭’ 굉음을 내뿜으며 내달리는 추억의 증기 기관차를 타고 약 1시간 동안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으며 5월 이후 도로가 개통되면 티오가 패스 관광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삼호만의 멋진 상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및 예약 (213)42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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