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퍼 리치’ 호화주택 투자 뉴욕 1위

2015-02-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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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3,000만 달러 이상의 ‘수퍼 리치’ (Super rich)들이 뉴욕에 소재한 럭셔리 주택에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월스트릿저널이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세계의 ‘초고액 순자산보유자’(UHNWIs)들이 작년에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많이 늘렸다. 초고액 순자산 보유자들은 3,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갑부들로 ‘수퍼 리치’로도 불린다.

보고서를 보면 작년에 럭셔리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뉴욕으로 18.8%에 이르렀다. 이어 콜로라도주의 아스펜이 16% 올라 2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와 터키 이스탄불은 나란히 15.0%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도 14.7%나 올랐다. 샌프란시스코(14.3%)와 LA(13.0%)도 10위 이내에 들어 미국 도시 중 4곳이 ‘톱10’에 들었다. 한국의 서울은 5.3% 올라 30위로 나타났다.

작년 글로벌 호화주택 가격은 전년(2.8% 상승)보다 약간 낮은 2% 상승했으며 미국은 13% 올랐지만 유럽은 0.4% 떨어졌다. 이와 관련, 웰스 엑스(Wealth-X)와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에 따르면 작년 슈퍼 리치는 전년보다 6% 늘어 21만1,27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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