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해서 그랬다니 …
2015-02-05 (목) 12:00:00
최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 맡겨둔 4살 아이가 보육교사에게 뺨을 얻어맞고 자빠지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한숨과 욕설이 나왔다.
지난번에는 막대기로 머리를 무자비하게 때리는 장면, 발로 계속 걷어차는 장면이 나왔다. 구속된 보육교사는 ‘왜 그랬느냐’는 질문에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고 했다. 그런 뻔뻔스러움이 한국사회 전반에 퍼져있다.
미국에 이민 와서 오래 살면 자동적으로 미국화 된다. 질서를 존중하고 준법정신이 있고 경찰을 무서워한다. 그래서 남편이 자식과 아내를 마음대로 구타할 수도 없고, 우체국, 도서관, 맥도날드 점에서는 반드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고성방가를 해서는 안 되고, 술 먹고 운전하면 안 되고, 경찰요구에 불순종하다가는 총에 맞아 죽게 됨을 안다.
그래서 경찰과 싸우지 않고 법원에 가서 싸운다. 물고기는 물이라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듯이 사회 환경이 중요한 것이다. 한국은 인성교육을 통해 사회 환경을 고쳐야 한다.
교인 중에 몇 분이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한 일이 있다. 방문 시 아이들이 자는 시간이면 조용하도록 입에 손을 댄다.
교사들이 아이들 모두를 존중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도와준다. 한국처럼 때려 자빠지게 하는 일을 했다면 그 교사는 그날로 파면이다. 이것이 제도화된 미국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