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내달 중 12만명 감원
2015-01-28 (수) 12:00:00
IBM이 내달 중으로 전체 직원의 26%에 해당하는 11만명 이상을 감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업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실제 실행이 될 경우 IBM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구조조정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포브스는 실리콘밸리의 언론인인 로버트 크링겔리의 말을 인용, IBM 전체 직원인 43만명 가운데 26%인 11만8,000명이 2월 말까지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IBM은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구조조정 계획을 시사했다. 이날 마틴 슈로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에도 대규모 인력 감축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영 악화에 시달리는 IBM은 자사의 인력을 줄이는 인원 감축 계획을 오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감원 대상을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떨어진 스토리지와 메인프레임 사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됐다. <김소영 기자>